포피니카혼 야마토와 초혼 야마토의 비교
개인적으로 엄청 실망한 초혼야마토에 대해 포피니카혼과 간단한 비교를 해봤습니다.
우선 본 비교는 구성품과 사운드, 발광기믹 등의 부가적인것은 제외하고 본체만을 비교한 내용입니다.
1) 전체 모습입니다. 위가 초혼이고 아래가 포피니카혼 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정확하게 표현이 안되는데 초혼의 회색이 훨씰 옅습니다.
프로포션의 차이는 가장 큰부분이 파동포 부분과 전체적인 실루엣입니다.
포피니카혼의 경우 동체가 두툼한데 비해 초혼은 좀 얄상합니다.
가장실망한 부분이 도색부분인데 사진으로 보셔도 초혼 야마토의 먹선등이 생략된것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초혼은 갑판부분의 디테일이 생략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동체부분의 확대샷입니다.
옆에 있는 작은 포들의 재질이 포피니카혼은 연질인데 비해 초혼은 프라스틱입니다.(파손의 위험이 있습죠..-_-;;)
여기서 확실하게 볼 수 있는것은 초혼의 경우 주포와 갑판등 모든곳에서 먹선등이 생략되었으며 동체의 웨더링도 에어브러쉬가 한번 쒹~ 하고 지나간 정도입니다.
(이부분이 가장 실망한 부분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사진으로 보시면 비교가 될 듯합니다.
[포피니카혼 입니다]
[초혼입니다]
[포피니카혼 입니다]
[초혼입니다.]
[포피니카혼 입니다]
[초혼입니다]
뒷쪽에서 본 모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초혼과 포피니카혼의 비교를 해봤습니다.
이제품을 구매하고 애니를 다시 봤습니다.
애니의 프로포션은 포피니카혼과 같았습니다.
초혼의 경우 실사 영화판의 프로포션을 표현했다는데.. 솔직히 그닥 세련된것 같지도 않고. 10년이나 지나서 리파인된 제품치고는 너무 성의가 없어보입니다.
가격도 좀 납득이 안가구요..
물론 발전한 부분도 있습니다. 발광과 사운드 기믹입니다.
하지만 전시를 주 목적으로 하는 저같은 경우는 그렇게 메리트가 있는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건전지를 넣어놓으면 전지가 방전되거나 누액이 흘러 제품에 데미지를 입히기도 하기때문에 넣어놓지도 않구요..
아무튼 개인적인 편견으로 너무 까댄것 같아서 좀 씁쓸합니다만, 만약에 안드로메다와 세트로 맞추실게 아니라 야마토만 구하신다면 과감히 포피니카혼을 추천합니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구요..